임플란트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사후관리에 소홀하면 임플란트 주위염, 치주염 등으로 심한 경우 임플란트가 빠져 재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흡연 및 음주는 상처 부위의 회복속도를 늦추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소 한 달은 흡연 및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주변 조직이 완전히 회복될때까지는 약 일주일이 걸립니다. 이 기간 동안은 너무 딱딱하거나 질기고 끈끈한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격렬한 운동은 임플란트 식립 부위에 충격을 줄 수 있고 피로도를 높여서 임플란트의 탈락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소 일주일 간은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고 수면 시간을 늘려 면역력을 높이고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초기에는 회복 단계에서 식립 부위가 붓고 통증과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얼음이나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 외부에서 냉 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단 냉찜질은 피부조직의 손상을 막기 위해 1회 15분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처방된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진통제를 복용하면 신체의 스트레스를 낮춰 원활한 회복을 돕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이 정상적으로 인공치아를 덮는 데는 일정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 관리를 소홀이 하면 임플란트와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끼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부드러운 칫솔로 꼼꼼하게 하루 3회 2분 이상 양치질을 진행합니다. 특히나 임플란트와 잇몸 사이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 워터픽 등으로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식립 후 첫 1년은 3개월에 한 번, 못해도 6개월에 한 번은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한 치과에 가는 것이 제일 좋지만 바쁘다면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도 됩니다. 염증이나 스크류 풀림 등 문제가 발생해도 초기에 빠르게 발견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임플란트에 강한 힘이 가해지면 크라운이 깨지거나 인공 치근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임플란트를 한 치아가 아닌 자연치아에도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호두를 입으로 깨거나 병뚜껑을 입으로 따는 등의 행동을 자제하고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마우스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시 이갈이가 심한 사람은 병원에 방문하여 이갈이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플란트 식립 1년 후부터는 6개월에 한 번, 못해도 1년에 한 번은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치과 방문시 임플란트 주변의 치석을 제거하면 임플란트의 장기적 사용에 도움이 됩니다. 치석제거는 만 19세 이상 연 1회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